[프로그래밍 초보 가족] 동계 모각코 최종 회고_김태연
지난 학기부터 연계전공을 시작하고 코딩 처음 접하게 되었다. 좋지 않은 성적을 받기도 했고 배운 것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2024년 1학기에 JAVA 기초 다음의 커리큘럼 수업을 잘 따라가기 위해서는 방학 때 JAVA를 복습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모각코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동계 모각코의 목표를 '자바를 부탁해' 책을 1회독 하는 것으로 잡았다. 모각코를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했는데 처음에는 모각코를 할 때만 JAVA 공부를 했었다. 그래서 일주일이 지나고 다음 모각코 때 공부를 하려 하면 전 주에 공부한 다 내용을 까먹어서 처음부터 복습을 해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4회차 때부터는 한 조원의 제안으로 다 같이 하루에 한 문제 씩이라도 공부하고 인증하기로 했다. 이게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쉽게도 목표한 것을 끝내지는 못했다. 혼자서는 의지가 부족한 편이라 공부를 계속 미루게 되는데 모각코를 통해 같이 공부하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자극받아 목표에 가깝게 실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하계 방학 때도 모각코에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좋을 것 같다.